정말 비행기타고 해외가고 싶은 날씨예요.
하늘도 높고, 파란것이 여행가고 싶은 날씨인데,
코로나가 언제쯤 사라질지!!!! 으!
작년에 다녀온 푸켓 아시안음식점, 프로젝트 아티산을 소개할게요.
푸켓은 비행시간은 길지만, 막상 가고 나면
앞에 있는 수영장도 너무 좋고~
태국은 음식들도 다 맛있고, 마사지도 저렴하고 좋아용
제가 있던 호텔 근처에는 세븐일레븐이었나..암튼 편의점도 있고,
근처에 마사지 샵도 있고,
맛있는 프로젝트 아티산도 찾아냈어요.
프로젝트 아티산은 태국인이 아니라,
다른 서양(?)사람이 운영하는 곳이예요.
앞쪽에 작은 마켓으로 가방이나 악세사리도 판매하고,
식당 자체가 정말 넓고 커요.
그래서 태국인들보다는 외국인들이 더 많은 곳이고요.
저희가 있는 호텔 근처는 완전 산 속 깊은 곳이라서,
근처에 풀빌라가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다들 렌트카를 끌고 다니더라고용.
구글 지도로 근처 식당 막 찾아보다가, 한번 가보자 ~ 하고 갔지요.
가격은 좀 비싼 편이지만 분위기에 취할 수 있는 곳!!
4-5명이서 한국돈으로 10만원 정도 나오는
정말 고급 음식점입니다 ㅋㅋㅋㅋㅋ
태국에서 이정도면 진짜 대박 비싼 곳인거 아시쥬!
태국에서는 푸팟풍커리가 보통 2만원대이로
가장 비싼 음식이고, 팟타이 같은것은 저렴하면 2000원대에도 먹을 수 있어요.
그런데 4명이서 5-6개 시키고 10만원이면 무지 비싸쥬.
하지만 분위기 깡패.. 그리고 그냥 앉아있다가 가기 좋더라고요.
분위기 쩔쥬.. 멀지만 이런 곳에는
저희 아들 데리고 꼭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
비행 갈때마다 여기는 꼭! 가족이랑 와야지~ 하는 곳이 몇군데가 있는데,
정말 태국은 꼭 빠지지 않고 데리고 와야지~ 하는 곳이랍니다.
그냥 장식들도 너무 예뻤어요.
분위기..깡패..
저희 앞에 가는 분들도 가족인데 다 외국인이예요.
가게 주인이 태국 현지인이 아니라 외국인이라서 그런지
일하시는 분들은 태국분들 같은데 손님은
대부분 근처에 머무르는 외국인!
여기 전체가 다 식당이예요.
정말 넓고 탁 트여있어요. 더울것 같지만
바람이 솔솔 불고 선풍기도 있고 정말 시원시원하답니다.
메뉴판이예요. 전부다 영어로 써있는데
100% 태국음식만 있는 것은 아니고
아시안 음식들이 좀 섞여있답니다.
메뉴판이 영어로되어있고 모르는 음식들도 있었는데,
프로젝트 아티산에서는 아이패드로 메뉴 사진을 보여주세요 ㄷ ㄷ ㄷ
부티나는 식당 ㅋㅋㅋㅋㅋ
근데 보여달라고 말해야지 보여준다는거!!
제가 앉아있던 자리에는 이렇게 발판이 있어서
옛날에 사용하던 재봉틀 같은게 있더라고용
수박쥬스도 한잔 마셨습니당.
태국에서 땡모반은 빠질 수 없지요~
오징어 먹물 토마토 파스타
근데 정말로 맛없는 음식이 없어요 ㅠㅠ
가격은 좀 비쌌지만, 후회없는 선택
아 그리고 참고로 굉장한 슬로우 푸드 식당
정말 음식이 느리게 나와요 ㅎㅎ
피자도 시켰어요~ 크흐~ 정말 끝내주지요.
정말 맛있었어요....
피자를 보고 드는 생각이 반죽부터 반죽 재우는것도 지금 하셨냐
싶을 정도로 느리지만 그 맛은 기다림이 당연한 맛!!
볶음밥도 주문했고요~ 볶음밥은 태국 어디에서 먹어도
그 맛이 정말 꿀맛이예용.
어느 나라를 가도 무난하게 먹기 좋은 것 같아요.
햄버거 세트는 이렇게 푸짐해요.
가격이 2만원대라면 그래도 괜찮쥬!
한국에서도 이정도 가격에 먹을 수 있으니깐요. ㅎㅎ
마무리로는 코코넛 아이스크림이 빠지면 섭섭하쥬
정말 고소하고 상큼하고 다 맛있어요..
프로젝트 아티산, 또 가고 싶어요 ㅠ_ㅠ
푸켓 멀어서 가기 싫어했는데 그런거 안할테니 코로나
빨리 싸악 사라져서 국제선좀 가게해주세요..
크흐 제 지갑에는 달러만 쌓여있네요.
다음에 푸켓갈때는 저희 가족과 함께 여행으로 떠나보고 싶은 곳!!!
푸켓에 계신분들 프로젝트 아티산 가보세용~
분위기도 맛도 좋은곳이예요.
여유를 느끼다가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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