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랜디스 도넛
오전10시 OPEN, 오후 10시 CLOSE
비행할때 비행기에 사람들이 제주 애월 랜디스 도넛을
잔뜩 사들고 타길래, 도대체 뭘까.. 늘 궁금했어요.
알고보니~ 제주 애월 랜디스 도넛은 아이언맨2에서
아이언맨 주인공 토니스파크가 엔딩장면에서
도넛위에 앉아서 도넛을 먹는 장면으로 유명세를 탔어요.
지난번에 제주도 왔을때 랜디스도넛에
들렸었는데 다 품절되어서 못먹었었거든용.
근데 지금 한달살기를 하면서 집이랑 2분거리라서 바로 고고했어요!! 얏호
랜디스도넛은 이렇게 앞에 뷰가 너무 예뻐요~
앞에 저 초록색(?)은 양배추라고했어요.
랜디스 도넛은 10시부터 열리는데,
새벽 4시부터 빵을 만든다고해요.
저는 12시쯤 갔는데 벌써 줄이 엄청 나더라고용~
거리두기 한다고 바닥에 표시해뒀지만
전혀 지켜지지 않고요..ㅎㅎ;
여튼 이렇게 줄이 긴데 줄어드는 속도도 엄청 느려요 ㅠ.ㅠ 따흑~
한 30분은 기다린것 같아요.
거의 저희 차례가 됐을때 아이랑 같이
어떤 맛을 먹을까 고르기도 했어요.
그리고 정말 궁금해지더라고요~ 도대체 왜 인기일까!!
봤더니 아이언맨이 영화를 찍은 곳이 랜디스 도넛이라고..
그래서 인기가 그렇게 많다고 하네요.
워어~ 가격은 조금 사악한편이예요.
도넛이 하나에 2200원부터 3300원까지 정말 비싼편.
던킨도넛 생각하면 좀 비싼것 같았어용.
근데 종류는 훨씬 다양하고 가격대가 있는 제품은
뭔가 화려한것이.. 만들기는 정성스럽게 만들었군! 싶어요 ㅋㅋㅋ
도넛을 많이 먹지는 않을것이고, 그냥
맛이 궁금해서 간거였어서 4개만 주문하기로 했어요.
초코를 좋아하는 저희 아들은 엠엔엔 도넛츠와 스프링클 도넛을 골랐어요.
시나몬 롤이랑 라즈베리 도넛 이렇게
총 4개의 제주 애월 랜디스 도넛에서 도넛을 구입~ 했어요.
막상 도넛을 보니 비싸긴 하지만,
먹음직스럽고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초ㅑ하하 정말 맛있어보였어요...
코코넛 도넛도 정말 많이 있더라고용.
도넛 종류가 정말 다양하긴 했어요.
진짜 고민되는 곳이었어요..........
비닐봉투는 100원에 따로 판매하고 있는데,
저는 봉투까지 구입해서 왔습니당~
전에 갔을때는 코로나때문에 2층 카페가 문을 닫았었는데,
지금은 문을 열었더라고요!
쇼케이스 냉장고에 도넛이름만 있고,
없는 것도 뒤에 다 있어서 바로 주시더라고용.
저는 쇼케이스에 없으면 품절인가! 했는데 아니였어요 히히
제주 애월 랜디스 도넛 하면 유명한곳이 바로 이 도넛링이쥬~
여기서 아이랑 사진도 한컷 찍어보고,
(사실 지난번에 찍은고..)
날도 좋고 배경도 좋고.. 진짜 여러모로 다 예쁜곳.
개인적으로 저는 라즈베리 필링 도넛이 진짜 맛있었어요.
필링이 잔뜩 들어가서는 아주 찐득~하니 맛있고,
시나몬 롤은 익히 아는 그런맛.
앰앤앰은 저희 아들이 정말 하나를 다 먹더라고요...
넘 맛있다며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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