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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쪽 가볼만한곳, 아이가 좋아하는 제주 항공우주박물관

머큐리네 2021. 4. 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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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을 다녀왔어요.

현재 코로나로 가격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둘이서 14000원에 다녀왔고, 네이버 예매는

따로 없는데 네이버보다 더 많이 할인해서 없는 것 같아요.

제주 항공우주박물관

064-800-2000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녹차분재로 218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매일 09:00 - 18:00

(​매월 세번째 월요일 휴관,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입장마감 17시)


 

 

 

아이와 함께 김포공항에 생긴

항공박물관을 이미 다녀왔던터라,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

아주 큰 기대는 없고 항공박물관에 우주하나 더 해진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세상에 엄청나게 큰 규모에 정말 놀랬어요.

저희 아들이 저정도면 공항아니냐고 하는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규모.. 대박이예요.

 

 

규모가 얼마나 큰지 주차장만 4군데있고요~

잔디광장도 있고, 야외에는 항공기 전시 체험장도 있어요.

 

 

입구에 들어갔더니 천장에는 완전 큰

우주 정거장 같은 모형도 있고요~

진짜 우주에 관련된 전시도 있어서 너무 재미나고

유익한 곳이고, 안에 아이들 놀 수 있는

놀이 공간도 있어서 저희 아들이 아주 기대하고 간곳이예요.

 

 

1층은 항공, 비행기 관련 전시여서,

저희는 2층 우주부터 관람했습니당.

오후에 2시 넘어서 들어갔더니 6시에 끝나지만,

왠지 시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그래서 우주부터 관람하기로 결정! 탕탕!

3층은 푸드코트이고, 4층은 그림카페라고 유명한 카페가 있어요.

 

 

2층에 올라가서 돔영상관에 들어갔어요.

돔영상관은 진~짜 신기하고, 3d도 아닌데,

3d처럼 아주 가까이서 보이는듯한 착시까지 있더라고요~

 

 

그리고 저 ~멀리.. 저희 아들이 발견한..

놀이터..히히히 저희 아들이 아주 신나서

뛰어가더라고요~ 사실 여기를 먼저 가게되면,

시간을 많이 뺏길까봐 우주 전시를 먼저 보고 싶었는데 ㅠ.ㅠ

알고보니 우주관련 전시는 저 안으로 들어가야지 볼 수 있더라고요.

 

 

안에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만하게

신나게 꾸며져 있어요.

방방이도 있고 우주공간처럼 보이는 곳도 있고요~

블럭 쌓기도 있고 미끄럼틀, 길 올라가기 등등 다양해요.

 

 

 

초ㅑ하하 여기에서 4시30분에 나왔어요.

두시간동안 여기에서만 있었어요.

아주 저렴한 가격에 키즈카페를 온듯한 기분..ㅎㅎ;

다음에는 좀 더 일찍 가야될 것 같아요 히히

저희 아들이 땀쟁이라서 일부로 반팔을 안에 입혀서 갔는데,

정말 아주 굿~ 초이스 였어요. 저거 입고도 땀을 흘리더라고요.

 

 

 

 

놀면서 친구 사귀고 형아들이랑 친해지고,

정말 이리뛰고 저리뛰고 아주 바쁘게 다니더라고요~

 

정말 어디에 있는지 찾아다니느라고.. 허허

꽤나 넓어요! 작은 아이들도 있답니당.

이곳은 만8세 미만 아이들 130센치 이하의

아이들만 놀 수 있도록 되어있으나 따로 관리하시는 분은 안계셨어요.

 

저와 나오기로 약속한 시간에 나와서

같이 우주 전시장도 둘러보았어요.

천문학에 관심이 많은 아들이라서, 우주 책을 좋아하는데

정말 알기쉽게 해두었더라고요!

 

첫 우주 탐험을 하기 위해서 미국과 소련의

합작품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처음으로 소련 사람이 아폴로를 타고

우주에 가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냈어요.

 

 

 

 

천문학에 관해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도 나오고,

제가 봐도 너무 예쁘고 신기한 곳!

 

 

 

 

화성에 있는 로보트도 있더라고요~

실물크기로 있어서 완전 신기했어요.

 

 

 

요렇게 서서 영상으로 게임같은거랑

영상도 볼 수 있고요!

 

여기는 별자리랑 별에 관한곳인데, 진짜 예뻐요.

우주는 정말 아름답고 신기하다고

느껴지는 그런 사진들로 가득있어요!

 

 

 

 

생일을 입력하면 이렇게 별자리가 떠요.

그리고 저 큰 화면에도 저희 아들

별자리가 뜨더라고요! 영상이 계속 바뀌면서

너무 신기한 곳이었어요.

 

야외에 있는 항공기 전시 체험장은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이랑 느낌이 비슷하더라고요!

공군이라고 적혀있는것과 한국 비행기에 적힌

HL 넘버까지 있는 것을 보니 실제로 사용하던 비행기 이더라고요.

 

1층에는 비행기에 앉아볼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올라가보았어요.

그리고 비행기를 운전해보는 시뮬레이션도 있는데

생각보다 아주 재미나지는 않고 신기해요 허허.

 

체험교실도 있는데 체험 교실 발권은 5시10분까지예요.

딱 발권 마지막에 가서 발권하고,

들어가서 비행기 만들기 체험으로 마무리 했어요 ㅎㅎ

 

 

새총처럼 날릴 수 있는 비행기이고요~

여기 진짜 선생님이 너무너무 친절하심,

저희가 갔을때 여자분 혼자 계셨는데 정말 친절하고

아이들이 여기저기.. 선생님! 선생님!! 끊임없이 부르더라고요ㅠ.ㅠ

근데 부모님은 어디가고 애들만 있는지 넘 신기했어요 허허

 

 

 

 

 

 

 

 

마지막으로 4층에 카페를 들렸어용.

우와 정말 그림카페 유명하더니 너무 너무 예쁘더라고요!

그리고 진짜 신기했어요!

정말 그림속에 들어온듯하게 꾸며져있는데

저도 저희 아이도 눈이 휘동그래져서 한참 구경했어요.

 

제주 항공우주박물관에서 뛰어노느라

너무 더웠는데 저희 아들 아이스크림 하나 골라서

아주 깨끗하게 다먹더라고요 허허~

그림카페까지 가보니 아주 재미났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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