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김포 모담산, 아이랑 산책하기 너무 좋아요

얼마전에 아이랑 같이 산책으로 다녀온

모담산을 소개할게용.

김포 운양동에 있는 작은 산인데요,

유아숲 체험원도 있고, 아이들이 놀기에 높지 않아서 좋아요.

 

 

 

 

김포 운양동이 있는 곳이구요.

저희는 근처에 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동했어용!

주택가가 있는 곳이라서, 모담산 걸으면서

와 진짜 운양동 주택가 넘 예쁘다... 이사하고 싶다!!

생각 백만번 ㅠ_ㅠㅋㅋㅋㅋ 흑

 

모담산 가자마자 유아숲체험원으로 바로 고고 ~ 했어요.

 

 

 

 

 

저희는 돗자리랑 뽀로로 의자도 챙겨가고~

점심으로 먹을 김밥도 사서 갔습니당.

쥬스랑 생수도 챙겨가고, 근처에 아파트가 있는데요.

아파트 밑으로 나가면 편의점이있어서, 물이나 커피도 사오면 좋겠더라구용

물론, 쓰레기 봉투는 필수!!

 

 

 

 

 

아이 생일 선물로 사준 무전기도 가지고 나갔어용

유아숲 체험단에 몇몇 아이들이 나와서

이미 놀고 있더라구요 ㅎㅎ

 

 

 

 

 

요렇게 나무 밑둥만 잘라져 있는데,

아이들은 그냥 총총 넘어가면서 뛰어놀더라구요.

한참 재밌게 놀던 누나가 집에가고

저와 놀기 시작 ㅎㅎㅎ

 

 

 

 

산속이라서 그런지 공기도 너무 맑고,

그냥 너무 청명하고 깨끗하고 다 좋았어요~~

무엇보다 언덕산이 높지 않아서 아이들도 힘들어 하지 않는 길!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산책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높지 않아서 산책하기 좋은 길인것 같더라구요!

 

 

 

 

정말 산속에서 놀기 너무 좋아 보이지용!!

올라가기 좋은 나무 기둥도 있었습니당~

 

 

 

 

 

 

이건 꼭 캠프파이어처럼 생겼는데,

그냥 올라가면서 노는건가 ~ 싶어서

올라가서 반대편으로 넘어오기 미션도 했어요.

 

 

 

 

영차영차! 열심히 반대편으로 넘어왔어용.

모담산 유아숲 체험원에는 큰 정자도 있어서

앉아있는 곳도 있습니당~

큰 정자는 2개밖에 없어서 저희는 돗자리를 챙겨갔구용!

중간에 햇볕이 정말 따뜻하게 잘 들어오더라구요.

 

 

 

 

다시 나무 기둥 넘기 ㅋㅋㅋㅋ

남자아이 여자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진짜 좋아해용.

 

 

 

 

요즘 날씨 정말 따뜻하고,

평일 낮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정말 좋더라구요.

 

 

 

 

 

모담산은 김포시에서 관리하는 곳이라서

화장실도 있답니다.

공원아래 아파트 쪽으로 내려가면 화장실이있구요.

잘 놀아서 그런지.. 갑자기 응가가 마렵다고

어떡해!엄마!! 하길래 둘이 막 뛰어갔어요..하하하..

 

 

 

 

 

 

시원하게 응가하고.. 다시 올라가는길 ㅋㅋㅋㅋ

아이들 손씻는곳 걱정 없쥬~

게다가 먼지 털이 기계까지 있습니당!

 

 

 

 

긴 나뭇가지누워서 언덕 올라가기 미션도

만들어서 해보구요~~키키

유아숲 체험원답게 여기저기 자연이 다 아이들 놀이터이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집에오기전에 했던 통나무 다리 건너기~

손한번 잡아줬다가.. 왜 손 잡냐고.. 난리난리..ㅎㅎ.

다시 첨부터 시작하고 호호.

서울근교 산책할 곳 찾으신다면, 모담산도 와보세용!

햇살도 좋고, 아이들 놀기도 정말 좋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