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겨자씨 “우르르 쾅! 지구가 뿔났다!”, 화산폭발 놀이 연계

방학 2주차가 시작되었어용~
코로나로 집에 있을때는 두달도 넘게 함께 보냈는데,

방학을 하고 나니 어떻게 두달을 보냈지...싶네요 허허..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해요^,^;;

 

 

 

 

 

아침에 아이와 함께 꿈꾸는 겨자씨 “우르르 쾅! 지구가 뿔났다!”를 읽고

화산폭발 놀이를 하기로 했어요.

 

꿈꾸는 겨자씨 “우르르 쾅! 지구가 뿔났다!”에서는

지진이 일어나고, 안에서 용암이 폭팔해서 마그마가 나오고

이런 내용이있는데, 지구의 내핵, 외핵 등 

평소에 아이가 궁금해하던 내용들이 가득 들어있더라고요.

 

 

 

 

 

 

전날 미리 주문해둔 구연산과 소다 가루를 준비하고~

같이 작은 약통에 천사표점토를 붙여서

화산 모형을 만들었어요.

만들자마자 화산폭발한다고 물붓고 난리를 쳤더니. 잘 안굳어지네용?ㅋㅋ 

 

 

 

 

 

안쪽에 빨간 물간을 먼저 5방울정도 약통 안쪽으로 넣었어요.

그 위에 소다와 구연산 가루를 넣습니당.

 

 

 

구연산 가루가 없을때는 소다와 식초만 해도돼요.

근데 식초로 하면 개인적으로 냄새가 넘 독하더라고용!

그래서 구연산과 소다로 하는것을 추천!ㅎㅎ

 

 

 

빨간 물감과 함께하면 정말 빨간 마그마가 나오는것 같아용!!

저희는 항상 색소를 섞어서 하다가 

오늘은 빨간색 물감만으로 해보았어요!

 

 

 

 

 

 

안쪽에 물을 좀 뺀 뒤 물을 또 부어주면, 다시 한번 부글부글~

하면서 안쪽에서부터 화산이 펑~ 터지듯이 올라온답니당.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예요.

 

 

예전에는 그냥 재미로 화산폭발을 했다면,

지금은 원리를 배워가면서 하고 있어요.

(소다와 구연산의 작용 아님 주의)

안쪽에서 지구가 흔들려!!! 핵이 터질거야!!! 하면서 부글부글 펑펑!!

 

 

 

 

가지고 있던 컵에다가도 해주었어용.

자동차도 몇개 가지고 나와서 함께하면 더욱 좋아한답니당!

방학 알차게 보내기, 책 많이 읽으면서 시간을 보내려고해요.

6살이라 글밥이 많은 책도 꽤 잘봐용~

아이들과 방학동안에 책과 연계하여 이런 놀이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