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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국내여행 구석구석

제주 동쪽 코스 레일바이크 타고 점심은 제주삼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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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같이 매일 서쪽에서만 놀다가

새롭게 동쪽을 방문해서 동쪽에서도 이틀정도 시간을 보냈는데용!

동쪽도 정말 할게 많고 즐길거리가 많더라구요~

제가 아이랑 다녀온 제주 동쪽 코스는 레일바이크입니당.

원래는 스누피랜드, 레일바이크, 드르쿰타목장카페, 이렇게

3군데를 코스로 가려했는데, 저희 아이가 스누피랜드를 거절하여서..

제외하고 레일바이크로 시작하였어요.


제주 동쪽 코스 레일바이크

064-783-0033

제주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로 641

매일 09:00 - 17:00


제주 레일바이크는 용눈이오름에 있어용

그래서 그런지 관광객들이 정말 많은 편이고,

요즘은 제주도에 관광버스로 관광도 다니더라구요.

 

제주 동쪽 코스 레일바이크는 미리 네이버로 예매를 하고 갔는데

네이버로 예매하면 훨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용.

제주도민들은 정말 할인이 많이 된다는 점~~

제주도민하고 싶다^0^

 

아놔 저희 아들별명이 오뎅쟁이인데..

여기에서 오뎅이 팔더라고요~ 가자마자 레일바이크

타기도전에 오뎅부터 먹고 시작 ㅋㅋ허허

 

제주 동쪽 코스로 추천하는 레일바이크는

코스가 꽤 긴편이구요~~

아이랑 같이 가는거라서 걱정했지만

반 자동으로 움직이기때문에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용.

매 30분, 정시마다 운행하고 있어요.

 

제주 동쪽 코스 레일바이크는 진짜 재미난것이.

다른 곳에서 탔던 레일바이크와 달리

내리막길이 있는데 진짜 대박~~~ 완전 놀이기구 탄것처럼

빠르게 가더라고요! 와 저랑 아이랑 둘이

꺄아아아아아 소리지르면서 내려가는데 너무 재미났어요.

 

 

 

레일바이크가 용눈이 오름 주변을 다니기때문에

진짜 주변풍경이 너무너무 아름다워요.

레일바이크는 날이 추우면 옆에 커텐을 다 쳐준답니당!

앞에 풍경보세용! 정말 건물도 하나도 없고~

너무너무 예쁜 풍경 그대로 감상하면서 갈 수 있다는게 좋더라구요.

한참가는데 뒤에서 진짜 엄청 바짝 따라오더라구요.

안전하게 이용하라고 20미터 이상 거리를 두라고

앞에 설명서에 적혀있는데도.. ㅠ_ㅠ 그래서 괜히

부딪힐까봐 무서워서 열심히 패달을 밟아보았는데요.

어른혼자 아이랑 가면 아무리 페달을 밟아도..

속도가 많이 나지 않는다는것을 배웠어용.

 

 

 

레일바이크를 다 타고 내려오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동물친구들이 있어요.

양도 있고, 말도 있고 토끼도 있고

먹이주기체험도 할 수 있답니당.

 

 

말도 만나고용! 승마는 따로 하지 않지만

여기서 키우는 말 같았어요.

 

 

레일바이크를 떠나기전에 마지막으로 전망대에 올라가서

쭈욱 감상하고~ 점심먹으러 출발!


제주 삼다장

010-3658-244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15 제주삼다장지번제주특별자치도

매일 11:00~22:00 매주 화요일 휴무


아이랑 먹는거라서 뭘 먹어야하나 걱정하다가

제주 삼다장으로 정했어용.

다음으로 메이즈랜드를 가기로 해서, 메이즈랜드 근처로

식당을 찾다보니까 삼다장 식당이 유명하고 리뷰가 좋더라고용.

 

 

 

제주 삼다장 도착~ 바로 앞에 주차가 가능하구요.

식당은 아주 크지 않아요.

 

 

메뉴는 전복장, 딱새우장, 간장게장, 양념게장 이렇게 있고

소보루덮밥, 메밀소바, 메밀칼국수가 있고

저희는 2인세트로 주문했어요

아이랑 둘이 먹는 것지만 모자라는 것 보다는

남으면 싸와서 집에서 먹는게 낫더라구요.

 

2인 세트에는 삼다장이랑 메밀해물칼국수, 비빔공기 이렇게

3개가 나오는데 삼다장이 얼마나 나올지 몰라서 미리

포장이 되는지 여쭤보고 주문 고고!

우와 삼다장 엄청 푸짐하네요!

게장 한마리, 새우 두마리, 전복 두개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밥을 비벼먹을 수 있는 비빔공기와

해물메밀칼국수가 나왔습니당.

아이랑 먹으려고 주문한건데 안에 다데기가 있어서

다데기는 빼고 국수를 덜어서 아이에게 주었고

저는 비빔밥을 먹기로 했답니당.

해물메밀칼국수는 다데기를 뺐는데도 청양고추 향이 나더라구용

저도 매운것을 잘 못먹어서 그런지

제입에도 매울정도라 ㅠ.ㅠ 아이도 엄청 맵다해서

아이가 비빔밥을 먹고, 제가 국수를 먹기로 했어요.

 

 

 

 

게딱지를 비벼서 슥슥! 먹으면 굳!

비빔공기는 다 넣어서 슥슥 비볐는데, 으윽.

정말 맛있는데 간장도 좀 매운 향이 강해요ㅠ.ㅠ

아이랑 갔는데 아이가 많이는 먹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사장님이 정말 엄청난 친절함을 무장하고 계셨어용!!

정말 친절하시고, 살짝 매워하면서도 배가 고픈지

잘 먹어주어서 포장해온 전복 두마리 빼고 모두 다 먹고 왔답니당!

제주 동쪽에 맛집 찾으신다면 제주 삼다장 가보세용!

어른들 입맛에 넘넘 맛있고 좋은 집!

다음번에 가면 아이에게는 소보루 덮밥을 주문해 주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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