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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국내여행 구석구석

제주도 아이랑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점 비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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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아이랑 같이 뭐하면서

지낼까 하다가 새롭게 아이랑 같이

하면 좋을 만한것을 찾아서 하고 왔어요!

바로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점 비누 만들기인데요~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고 아이가

흥미로워해서 좋았던 체험이네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점 비누 만들기는

오설록 녹차밭 바로 옆에 있는 곳인데요.

정말 초록색 녹차밭 너무 아름답지 않나용

낮게 피는 식물이라서 그런지

밑으로 내려다보고, 멀리까지 펼쳐진 모습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저도 이곳을 지나가기만 하고

내려서 사진을 찍고 구경을 한것은 처음이었어요.

아이랑 같이 녹차밭 구경도 하고

같이 사진도 찍고 재미나게 지나갔어용.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점 가는길이예요.

오설록 티스톤이랑 붙어있어요.

올라가는 길로 쭈욱 올라가면,

이렇게 바로 볼 수 있답니당!

엄청 큰 이니스프리 매장 등장!

이곳은 단순 화장품 매장이 아니라,

비누만들기도하고, 구경도하고 카페도 같이 있어요.

 

오전 9시에 오픈하고 18시에 문을 닫아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점 비누 만들기는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요.

시간을 따로 예약하지는 않고

들어가서 자리가 있으면 바로 비누 만들기를 하고,

자리가 없으면 조금 기다리면 되고 그런 시스템입니당.

 

비누만들기는 총 3가지를 만들 수 있어요.

텐저린, 화산송이, 녹차 3가지 색상으로

만들수 있고, 향은 따로 고를 수 없어요.

 

매장에서는 비누만들기 키트가 15000원인데

네이버로 예약하면 14000원에 할 수 있어요.

이외에도 소픔이랑 비누 등등 다양한것도 판매중이예요.

비누만들기는 되게 간단한데, 신기해용.

위험한 불이나 이런거 없고요.

단단한 비누 베이스를 세게 누르면서

주물주물해주면 찰흙처럼 변해요.

 

 

꾸욱 누르면서 모양을 만들어 가는 중이예요.

찰흙처럼 꾸욱 눌러서 주물주물 하면서

봉지 안에 들어있는 색깔 가루를 넣고

섞어주면 예쁜 색이 들어간 비누가 만들어져요.

앞에 있는 아이패드에 설명서가 들어있어요.

설명서를 보면서 비누만들기를 하면되는데,

간단한 방법으로 만들 수 있어서 아이랑 둘이가서

비누만들기 하기에 좋더라고요.

 

 

키트 하나에 비누베이스 2개 들어있고,

색깔 가루는 3봉지 있거든요.

근데 비누 베이스 2개에 한봉지씩 넣고 사용하니

한봉지가 남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비누를 전부다 갈색으로 하자니 아쉬웠는데,

저희 옆에 저희처럼 아이랑 둘이서 체험하는 분이 계시길래

조심스럽게 색깔 교환 제안을 해서 ㅎㅎ 성공!

 

 

조물조물하는것도 너무 재미나고~

앞에 있는 도장들로 꾸욱꾸욱 이니셜도 찍어보고,

귀여운 강아지 얼굴도 만들어보았어요.

 

똥만들라해서 똥도 만들고요...

강아지인지 고양이인지도 조물조물 만들으라해서

만들었지만, 그냥 납작하고 평범하게 하자고

설득해서 다시 예쁘게 도장찍어서

비누를 완성해보았어요!

포장지랑 스티커도 있어서 완성~

그렇게 완성한 비누는 일주일 뒤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나오기 전에 이니스프리 구경도 했어요.

제주도에서 아이가 반팔을 입고 다녔더니

팔이 빨갛게 타서, 아이에게 발라준

알로에 수딩젤도 구입하고, 미스트도 구입하고 나왔어용.

비누만들기를 하면 완성품을

가방 안에 예쁘게 담아서 메고 나왔답니당.

제주도 아이랑 할만한것 찾아보신다면,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점 비누 만들기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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