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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국내여행 구석구석

제주 동쪽 가볼만한곳 빛의 벙커, 꼭 가세요~ 두번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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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같이 태권마샬 공연을 보고,

점심도 배부르게 먹은 뒤에 이번에는

빛의 벙커 전시를 보러 갔어요!

 

 

 

 

빛의 벙커는 몇달에 한번씩 전시가 바뀌는데

저희가 간 2월에는 폴고갱과 반고흐의 전시가 진행중이예요.

정말 재미나고 아이랑 같이 가도 집중해서

그림을 볼 수 있는 곳!

 

 

네이버로는 당일 예약이 불가능하고요~

마이리얼트립에서는 당일 예약이 되지만,

아이랑 성인의 가격이 같아서 좀 더 비싸요ㅠ.ㅠ

그리고 방문해서 티켓팅도 되는데 주차장이 꽉차서

안에 사람이 많으면 못들어 갈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암튼 그래서 4000원정도 비싸게 그냥 마이리얼트립으로

끊고 방문을 했습니당.

갔는데 못들어가는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런데 방문해서 한번 물어볼걸 ^^;. 왜 안물어봤지 싶어요 허허.

 

 

암튼! 발권까지 완료하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당~

프랑스 몰입의 미디어아트인데요.

저는 아르떼뮤지엄도 가고 빛의 벙커 두군데 모두 다녀와서

비교를 좀 해보자면! 성향은 같지만,

전시의 내용 자체가 정말 달라요.

아르떼뮤지엄은 명화나 작가가 정해져있지 않고,

주제가 있어서 주제에 맞는 전시로 되어있고요.

빛의 벙커는 작가가 있어서 그 작가의 기법이나

그림들을 정말 자세히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예요.

 

안에 들어가기 전에 한번 읽어보면 좋을것 같은데

아이가 얼른 들어가자고 해서^.^

정확히 못읽어봐서 넘 아쉽네요!?

 

현재 전시하고 있는 폴고갱과 반고흐에 관해서

그림이 어떻고, 삶이 어땠는지

그리고 주로 어떤 그림들을 표현하는 작가인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적힌 설명들이예요.

이걸 읽어본 뒤에 들어가면 안에 전시에서 훨씬 이해가 쉬워요.

 

 

들어가니까 고흐의 전시 막바지 이더라구요.

전시는 폴고갱과 반고흐 전시에 계속 반복해서 영상이 나오는데

영상이 짧지 않고 좀 긴편이예요.

의자가 곳곳에 있지만 자리가 없어서

그냥 바닥에 앉아서 보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반고흐 작품을 좋아하고

진한 선 느낌의 그림을 좋아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반고흐 작품을 정말 잘 표현하고

기법까지 예쁘게 잘 보여주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여기도 이렇게 바닥까지 영상이 다 나와요.

그래서 정말 그림안에 저희가 들어간 기분!

 

정말 신기하고 재미난 곳이랍니당.

전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새로운 전시로

정말 재미나게 경험할 수 있는 곳이구요~

 

 

 

 

 

 

 

제주 동쪽 가볼만한곳 빛의 벙커에서 전시하는

두 작가의 그림 느낌이 달라서

그그림대로 보는 느낌이 또 재미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점점 지루해지는지.. 별이 빛나는 밤에만 나오면 나가자고 ㅎㅎ

다행히(?) 별이 빛나는 밤에 작품이 늦게 나와서

끝까지 다 보고 갔어요 히히히

 

 

 

전체적으로 화면이 설치되어있어서

그림이 반복적으로 나오는데요~

조금 아쉽다면 방이 이거 하나라서 좀 아쉽더라고요.

 

 

 

요렇게 화면이 곳곳에 있지만 대부분

이렇게 한자리에 있으면서 전시를 구경하기 때문에

자리를 잘 잡아서 앉아야지 자세히, 골고루 보기 좋아요.

 

 

마지막으로 나오니까 굿즈가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굿즈까지 구경하고 저희는 자석하나 사서 왔어요 히히.

전에는 미켈란젤로, 피카소, 클림트의 작품들이 했었대용

반고흐가 끝나면 어떤 작품이 전시될지~

다음 전시에도 꼭 방문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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