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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파주 마장 출렁다리, 공기도 좋고 산책하기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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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남편이랑 오프 시간이 맞아서

세식구가 함께 파주 마장 출렁다리를 다녀왔습니다.

요즘 미세먼지도 없고 공기가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마장 출렁다리 도착! 남편이 하고 가보고 싶다했던 곳인데, 드디어 가게되었어요.

 

 

 

 

뒤에 구름이랑 산 색감 보이시나요~

엄청난 비쥬얼을 자랑하는 자연이네요!

 

 

 

 

 

출렁다리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직접 간거는 처음이라 저도 기대되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하는 산책이라 기대되었어요.

코로나 이후로 이렇게 바깥이 멀리 나오지 않았는데, 공기도 좋고

막상 오니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좋았어요.

 

 

 

 

파주 마장 출렁다리는 송추에서 가까워요. 좀 외곽 파주라고 할까요~ 히히

출렁다리는 이용 시간이 있더라구요. 

저녁 6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니, 너무 늦은 시간에는 입장이 불가해요.

코로나때문에 19일날 다시 개장을 해서 그런지 정말 한산했어요.

 

 

 

 

출렁다리는 말그대로 움직이는 다리랍니당.

꿀렁꿀렁~ 움직이는 다리라서 우리집 남자들.. 겁보라서 

진짜 저멀리서 안오고 있어요..세상에~

 

 

 

 

구름이며, 산이며 정말 미세먼지 없어서 저 멀리까지 잘보이고,

너무 공기도 맑고 좋았어요.

마스크때문에 공기를 온전히 다 마실 수 없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높이가 약 220미터라고해요. 중간에 유리로 된 곳도 있고, 

가운데는 밑을 볼 수 있게 뚫려있어요.

 

 

 

 

 

마장호수 주변을 이렇게 걷는 산책로 인데요.

정말 걷는데,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더라구요.. 허허

다리 아프지만, 걷는 내내 남편이 힐링힐링 거려서 ㅎㅎ 그냥 계속 걸었어요 호호.

 

 

 

 

이 큰 호수에 개구리나 오리없는게 이상하다~ 싶다고 느껴질때쯤

저멀리 오리 3마리가 꽥꽥거리면서 지나가더라구요.

아이와 한참 구경을 했습니다.

 

 

 

 

반짝이는 햇빛이 물에 반사되고 너무 예쁘지용~

 

 

출렁다는 걷는 것만으로도 진짜 힐링이더라구요.

좀 길이 많이 길어서 임신하셨다면 강하게 비추 ㅋㅋㅋ

친구한테도 여기꼭 오라고 했다가, 임신한 친구라서 다리만 한번 왔다갔다 하라고 했어요.

 

 

 

 

 

중간에 이렇게 의자도 있어서 잠시 쉬었어요.

둘레길이 총 3.3키로라고해요. 정말 넓지요.

저희는 반만 돌았는데도 정말 길더라구요.

 

 

 

 

이렇게 잘꾸며진 산책길이 정말 쭈욱 이예요.

어 이쯤되면 옆으로 꺾여서 끝나려나~ 싶으면 이렇게 안쪽으로 파여있어요 

바깥에서는 보이지 않는 길들..허허

 

 

 

 

 

안쪽길로 가니 사람들이 모여있어요.

그래서 봤더니 또 다른 오리 삼총사가 있더라구요~

 

 

 

 

 

게다가 거기에는 이렇게 큰 물고기들도 가득~

우와아~ 물 속이 다 들여다 보일만큼 정말 물이 맑아요.

 

 

 

 

이렇게 물고기가 있을줄 알았다면, 물고기 밥이라도 

가지고 갈걸 그랬나봐용~ㅎㅎ

물고기들이 사람들이 몰린곳에 계속 가까이 오는것이, 

먹이를 준다고 생각하나봅니다.

 

 

 

 

 

이렇게 자갈밭이 보이면 거의 다 왔다는 신호입니다.

아빠를 시작으로 기차라면서 길게 손을 잡고 걸었어요.

오랜만에 정말 운동했습니당 ㅋㅋㅋ!

 

 

 

 

 

파주 마장 출렁다리 진짜 너무 좋아요~ 공기도 맑고,

아이들이 산책하기에도 길이 정말 좋아요.

저희 아이도 많이 걸었는데도 힘들다는 내색없이 잘걷더라구요.

걷는 길이 예쁘고 아름다워서 그런지 

애기도 계속 구경하고, 재미난 이야기도 나누면서 힐링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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