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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예약하고 가면되고 아이들 많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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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같이 한글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지금은 코로나로 예약을 하고 방문할 수 있고요.

 

국립한글박물관은 당일예약도 가능하고

매 시간마다 100명씩 예약이 가능한데 무료랍니다.

무료라서 그런지 예약하고 노쇼가 많은듯했어요~

저도 아이랑 토요일날 갔음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아이들이 없었어요.

15명내외였던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주차를 하고 올라갔습니당.

 

 

 

 

 

 

 

 

한글박물관 인근에 용산 가족공원이 있어서 그런지

여기에 주차하려고 오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여기는 지하입구에서부터 예약확인을 받고 있어요.

용산가족공원 오신분들 다시 나가시는것 몇번 봤습니당.

 

 

 

 

 

 

시간당 100명이지만, 어린이 한글놀이터는 40명으로

제한되어있고, 일반 관람이 60명인듯 해요~

어린이 한글놀이터는 예약이 그래도 금방 차는지

자리가 많지 않아서 저도 예약하는데,

딱 한타임에 한자리 있는거 겨우 예약해서 갔습니당.

 

 

 

 

 

 

주차 요금도 따로 내야하는데 그래도 기본 2시간에

2000원밖에 안하는 짱짱! 저렴한 주차 요금이예요.

 

 

 

 

 

 

어린이 한글놀이터 시간이 되기 전에

아이와 함께 국립한글박물관 전시 구경부터 했어용.

아이가 세종대왕을 좋아하고,

한글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한 6살이라서

직접 한글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려주려고 함께 갔습니다.

 

 

 

 

 

 

옛날에 한글이 어떻게 쓰였는지

광고 글씨들이 있는데 서체들을 이렇게 모아서 보니까

정말 너~무 예쁘더라고요.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해서 그런지 진짜 너무 예뻐보이고,

예쁜 포스터 잔뜩 보고온 기분이었습니당!

 

 

 

 

 

 

한글이 지금은 디지털과 연결되어서

어떻게 쓰이는지도 보았습니다.

 

 

 

 

 

 

저희 아이도 여기에서 한참을 있었어요.

옛날 광고 노래도 들어볼 수 있고~

다 다른 글씨체가 신기한지 한참을 보더라고요.

다른 친구가 듣고 있어서 기다리면서 옆에 전시부터 보고 왔어요.

 

 

 

 

 

 

예전에 나왔던 광고 책들도 볼 수 있었어요.

정말 옛날 책들이라서 아이도 신기한지

몇번 쳐다보고 그러더라고요~

아이랑 가도 재미난 박물관 같아요.

 

 

 

 

 

 

또 저희 아들이 요즘 관심사중 하나 ㅋㅋㅋㅋ

"대한 독립 만세!!" 인데요.

유관순 열사, 안중근 열사 등등 독립운동에

관련된 책을 읽더니.. 아주 흥미로운건지 정말

엄청 관심이 많은 아이랍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독립신문이 나오니 더 신기한가보더라고요~

 

 

 

 

 

 

위에 있던 광고판으로 다시 갔어용ㅋㅋㅋㅋ

아까 다른 친구가 광고 노래를 듣고 있어서

못들어본 광고 노래 하나씩 듣는중!!

 

 

 

 

 

 

의자도 이렇게 자음모양의 의자인데

정말 너무예쁘고 특별하더라고요~

 

 

 

 

 

 

 

나중에 전시를 다 보고 나서 안 사실은요~

허허허 저와 아들이 전시를 거꾸로 보고 있었더라고요?ㅋㅋ

그래서 디지털 시대에서부터 점점 아날로그로 거꾸로 갔어요.낄낄.

 

 

 

 

 

 

 

디지털시대를 지나서 한글 타자기 전성시대~

타자가 처음 나오면서 어떤 시대를

지나오게 되었는지 나온답니다.

 

 

 

 

 

 

그리고 이제 저희가 사용했던 교과서들이 있더라고요~

와우 제가 어릴때 보던 교과서가 있으니

반갑더라고용! 헤헤

 

 

 

 

 

 

전시관이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정말 거리두기 잘하면서 볼 수 있어용.

아이랑 정말 여유롭게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같이 이야기 나누면서 전시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안에 활자판 보이시나용

아이랑 전날에 지도를 만든 김정호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때 나무판에 지도를 파서 만들었다~ 이런 이야기를 나눴었거든요.

그런데 딱 설명하기 더욱 좋고 이애하기 더욱 좋은

활자판이 안에 있더라고용 ! 와우!

 

 

 

 

 

 

 

이렇게 중간중간에 터치하면서

화면으로 만나는 한글도 많이 있어요.

 

 

 

 

 

옛날 잡지도 볼 수 있었어용.

아이랑 재미나게 전시를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기념사진도 한장 찍었어용

전시 시작은 여기부터 랍니다 초ㅑ하하!

 

 

 

 

 

 

 

한글을 만들어진 순서와 세종대왕님이 나오기 시작!

한글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나와요.

 

 

 

 

 

 

 

 

그리고 주시경 선생님이 나옵니당.

저희 아들이 위인전에서 만났던

주시경 선생님 이야기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었어요.

이미 이곳에 오기전에 앞쪽에서

주시경선생님이 문법을 만든 사람이라고

저에게 중얼중얼~ 설명해주었는데, 이렇게 앞에 딱 있었어요.

 

열심히 전시를 구경한 뒤에 한글놀이터로 갔어요~

한글놀이터는 5-9세 어린이만 입장 가능해요.

매 시간마다 있어서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답니다.

 

 

 

 

 

 

한글놀이터 입장!! 입장하고 나니 생각보다 아기자기해용.

6살 남자아이가 놀기에는 심심할 수 있지만

앞쪽에 이렇게 쿠션으로 된 곳이 있어서

신발벗고 올라가서 한참을 놀았어요.

 

 

 

 

 

 

움직이는 것들도 많아서직접

조작하면서 아이와 즐겼답니당.

 

 

 

 

 

이렇게 한글 색칠할 수 있는 곳도 있어용

한글로 여러가지 표정을 만들어 그려볼 수 있는 곳이예요.

이렇게 다 완성하고 나면 선물로 연필을 주시더라고용!

 

 

 

 

 

 

한글놀이터는 4-5세 아이들이

좀 더 재미나게 놀 수 있는 공간같았어용.

어린아이들이 와도 정말 재미날 것 같아요.

 

 

 

 

 

 

 

아이들이 직접 터치하면서 글씨를 써볼 수도 있고요~

아이랑 같이 재미나게 즐길 거리가 정말 많답니다.

친구들끼리 같이가도 좋을 것 같아요.

 

 

 

 

 

 

안으로 들어가면 더 화려하고 재미난 전시가 많아요.

색과 함께 연결한 전시도 있고용~

 

 

 

 

 

 

돋보기로 글씨를 찾아서 맞춰볼 수 있는 곳도 잇어용~

55분이면 부족하지 않을까 싶지만, 충분히 다 볼 수 있더라고요!

 

 

 

 

 

 

안쪽으로 가니까 재미난게 정말 많았어용!

아이랑 미리 예약하고 방문해서 정말

재미나고 다양하게 이것저것 체험하고 왔답니다.

 

 

 

 

 

 

 

나오면서 선물 연필도 받고~ 함께 안에 국립한글박물관 안에 있는

카페도 가서 쥬스 한잔도 나눠 마셨어요!

아이랑 재미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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