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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국내여행 구석구석

제주 서쪽 가볼만한 곳 새별헤이요목장, 아이가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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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주 여행에서 두번이나 다녀온

새별헤이요목장을 소개할게요.

제주 서쪽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고 싶고,

편하게 가기 좋은 곳인데요~

동물을 워낙 좋아하는 아이라서

동물이 있는 곳으로 가고 싶었는데,

지난번에 애월양떼목장을 다녀와서 이번에는

새별헤이요목장으로 고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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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헤이요목장은 6시까지 운영하는 곳이고

마지막 입장이 오후 5시예요.

그래서 저희는 4시50분에 부랴부랴 들어갔어요.

호텔로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간곳이라서

마지막 시간을 재미나게 보내자~ 했거든용!

 

 

 

 

새별헤이요목장은 미리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요.

이곳에서 당근은 2천원, 분유는 4천원에 판매중인데요.

저희는 당근 2컵, 분유 한통을 주문했어요.

 

가격이 아주아주 저렴하지는 않지만,

목장자체가 워낙 넓고, 그냥 힐링하기 좋은공간이었어요.

안에 오리, 타조도 있고요~~

다양하고 예쁜 동물들이 넘넘 많아서 좋은 목장이예요.

분유통인데요~ 우유 큰통으로 담아주시고,

분유는 당나귀만 먹는답니당.

들어가자마자 당나귀 쪽으로 가서 분유부터 주었어요.

 

 

 

분유통을 놓치면 당나귀집안으로 들어가서

가지고 오기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주 꽉 붙잡아 달라고 하셔서

저희 아이는 양손으로 잡고 우유를 주었어용.

근데 정말 잘 먹더라고요~

 

다음은 바로 옆에 있는 양!

양들은 당나귀 옆에 있어요.

양들은 당근을 정말 잘먹는데요~ 너무 맛있게 먹더라고요.

 

그리고 들판 하나가운데에 작은 말 한마리가

이렇게 묶여서 있는데

정말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마감시간에 가서 봐서 저 친구가 집안까지

들어가게 되는 모습까지 보았는데 실제 집은 따로 안에 있어용ㅎㅎ

알파카도 있고요~ 다양한 동물들이

많이 있는 새별헤이요목장이랍니다.

 

 

새별헤이요목장이 문 닫을 시간이라 그런지

저희 둘만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운좋게 이곳 대표님을 만나서

같이 사슴 농장안에도 들어가게 되었답니당~ 룰루!

 

그리고 안쪽으로 더 깊이 들어가면

알파카, 아기 알파카, 염소, 흑염소, 양,

한데 어우러져서 놀고 있더라고요.

저희가 들어가서 놀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기 염소들인데요~

엄마가 흑염소인데도 아기 염소들이 흰색인

경우가 있다고 하셨어요.

당근 들고 들어가니까 막 저희 옆으로 오고,

너무 귀엽고 진짜 예뻤어요.

일주일 동안 저희 아이랑 둘이 있다가

다음날 가족들이 와서 새별헤이요목장을 갔어용.

워낙 좋았었고, 가족들이랑 가서

이런 들판과 뒤에 보이는 새별오름까지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저희 남편이 찍어준 모습인데 정말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는 아기알파카가 너무 귀엽더라고요.

새별헤이요목장에서 정말 깔끔하게 관리하고 있어서 그런지

애기들이 너무너무 깔끔하고 털도 부들부들 진짜 귀엽고 예뻤어요.

 

이곳에서 가족들이랑 야외 테라스에 앉아서

음료도 마시고 있었는데 부지가 넓다 보니까 거리두기가 저절로 되는 곳 !

제주도에서 넓은 들판에서 힐링하실분들,

제주도 서쪽 가볼만한곳 찾으시고,

아이랑 가볼만한곳 찾으신다면 새별헤이요목장 강추할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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