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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라별 일상

매실철이 되었으니! 매실청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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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부터 매실 열매가 많이 나와요.

저는 어릴때부터 매실청을 항상 먹었는데,

저희 아이도 매실청으로 주스를 만들어주면

정말 엄청 잘마시더라고요.

특히 밖에서 갈증날때 매실주스 한모금하면,

정말 엄청 시원하고 좋아요.

저는 네이버에서 매실을 주문했어요.

사실 처음 주문한거라서 잘 했나~ 싶었는데

저희 엄마에게 보여드리니 잘 산거라고 하시더라고요.

매실 사이즈는 특대사이즈로 좀 큰사이즈로 주문!

저는 매실청 만든 뒤에 매실장아찌로 먹을 계획이라

일부로 큰사이즈로 골랐어요.

 

알이 정말 크지 않나요~

작은사이즈로 해도 맛은 똑같답니당.

제가 주문한 매실은 5키로 이고, 매실과 설탕은 1:1 비율로

매실 5키로, 설탕 5키로를 주문하면 됩니다.

매실, 설탕, 올리고당 1:0.5:0.5 이렇게해도

맛있는 매실청이 된다고 하는데,

저는 설탕만 있어서 설탕으로만 했어요.

정확한 무게 측정을 위해서 저울까지

사용해가면서 매실청 담그기를 하였지요 허헣

 

투명으로 된 매실청 담금주 통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저는 굳이 사지 않고 집에 많이들 갖고 계시는

김치통으로 하기로 했어요.

하지만 김치 냄새가 나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

김치통으로 해야지 매실청을 하여도 향기롭고, 좋답니다.

김치 담궜던걸로 하시면 안돼용.

 

1:1 비율로 담으면 되는데, 그냥 다 쏟아버리는게 아니라,

중간 중간 버무리면서 해야해요.

설탕이 골고루 묻도록 해야해요.

 

 

슥슥~ 매실과 설탕을 버무러줍니당.

알이 정말 크고 실하더라고요!

 

 

매실청 담그기 어렵지 않은데 처음 하신다면

실패하지 않도록 매실 5키로에 설탕 5.5로

좀 더 늘려서 넣어주면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고 합니당.

만들어둔 매실청은 이렇게 꼼꼼하게

날짜를 적어서 보관하면 돼요.

사실 100일후부터 먹을 수 있다고 하지만,

저희 친정에서는 매실청을 1년이상 뒀다가 푸욱 익으면

먹거든요. 그래서 이상태로 두기로 했어용.

저희 엄마 집에서는 17년 6월에 담근

매실청도 이렇게 항아리에 있답니당

무슨 시골집인줄~~ㅋㅋ

 

작년에 담궜던 매실청 속에 있는 매실은 이렇게 꺼내서

하나하나 씨를 발라서 매실장아찌 무침까지 해먹으면

정말 알뜰살뜰~ 매실청 담그기 할 수 있겠지용!

버릴게 하나도 없답니당!!

#매실청담그기 #매실청 #매실철 #매실 #매실장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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