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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요/해외여행 요기조기

다낭 코코넛배, 호이안 쿠킹클레스 5살 아이와 함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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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에서 큰 도전이었던 아이와 함께하는 다낭여행~

다낭여행기를 소개할게요!  

19년에 아이가 5살때 갔던 다낭여행인데요~

 

첫째날은 미케비치에서 거의 놀기만하구요ㅋㅋㅋ

사실은 저희 회사에서 가정의 달이라고 홍보영상을 찍는데

저와 아이가 함께하게 되어서 갔던 여행(?)이었어요.

 

 

 

 

 

비행을 하면서도 한번도 가보지 않은 호이안을 아이와 함께 가게되었답니당~

으헤헤헤~ 저는 옷을 많이 안가져갔는데 홍보영상에 

너무 같은 옷만 나올것같아서 ㅋㅋㅋㅋㅋ

급하게 전날 구입해서 입은 바나나티 ㅎㅎㅎ 아이랑 커플로 샀답니당.

 

 

 

 

 

코코넛 배도 타고 요즘 핫하다는 호이안 쿠킹클레스도 함께했습니당~

저는 예약은 같이 간 회사분이 다 해두셨는데,

찾아보니까 카톡으로 예약을 하면 되더라구요^_^

https://www.klook.com/ko/activity/1603-eco-cooking-class-hoi-an/

 

요렇게 호이안 쿠킹클래스를 찾으면

여러군데 예약하는 곳이 나와요~~ㅎㅎ  보통 3만원대면 예약완료!

 

 

 

 

쿠킹클레스와 코코넛배가 한번에 이뤄지는 곳이예요~

아이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구요 어른만 결제를 하면 되었어요.

저희만 있는것은 아니고 다른 커플과 친구들모임이 함께했어요.

같은 픽업차에 시간 맞춰서 올라타면 이곳으로 데리러 와줘요 ㅎㅎ 

 

 

 

 

 

요렇게 그릇이랑 다 셋팅되어서 저희를 기다려주셨어요.

 

제가 아이랑 다니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었는데, 

이곳에 들어가기전에 전통 시장을 먼저 들려요.

그래서 강사님이 영어로 전통 음식 재료에 관해서 전부 설명을 해주시고~

향도 맡아보면서, 만져보기도하고~ 그러거든요!

이때 아이가 정말 신기해하고, 대답도 잘하고 했답니다 ^^ 

 

 

 

 

시장에 다녀온 뒤 선생님이 요리수업에 쓸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저희는 코코넛배를 타러 가요 ㅎㅎ

진짜 땡볕이라 더우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배트남 전통 삼각 모자를 주더라구요~~~

 

 

 

 

 

 

 

코코넛베낸 코코넛 모양이라서 코코넛배라고 하는데, 

이때 코코넛배를 탔던것을 저희 아이는 지금 두달이 지난 지금까지 이야기 할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해요 ㅎㅎ

 

 

 

 

 

 

체감온도 40도에 육박할만큼 아침부터 정말 더운 4월의 다낭.

진짜 더워 죽는줄알았어요..

저희 아이는 막 얼굴에서 땀이 줄줄나고.. 현기증 나고 ㅋㅋㅋ

애기는 지쳐서 계속 유모차에 앉아있고 ㅠ_ㅠ

 

(5살인데 19kg..무거워서 못안아줌..유모차 필수)

 

 

 

 

요렇게 현지분들이 노를 저어서 가는데요~

ㅋㅋㅋ노를 젓는다기보단. 바닥을 찍으면서 가요

바닥이 보일만큼 정말 얕은 수심이구요~~~

 

수심은 한 70센치정도 될까싶습니다 ㅎㅎㅎ 

 

 

 

 

 

아이에게 이 모자 무사같다면서 씌우는데 아이는 좀 시야가 다 가려서 그런지 

싫다고 자꾸 뺏어요 ㅋㅋㅋㅋ 정말 겨우 건진 사진^_^...

 

 

 

 

 

요렇게 나뭎잎으로 직접 만든 꽃반지도 주셨어요~

이거 진짜 저희 아이가 좋아했답니다 ㅎㅎㅎ 

 

 

 

 

 

자신의 것이 매우 만족스러운 울아가

ㅋㅋㅋ머리는 이미 땀으로 젖어있지만, 

다낭에서 산 저 바나나티셔츠는 정말~ 얇아서 입기 좋아용 ㅋㅋㅋ

 

물고기라도 잡는줄 알았음.. 속음..^^;

 

 

 

 

 

 

다녀오면 이렇게 발마사지를 해주셔요~

아이가 처음에는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저와 남편이 집에서 정말 마사지를 자주 해줬거든요~

그래서 일까용~ 좋은지 정말 가만히 잘 있더라구요 ㅎㅎㅎ 

 

 

 

 

 

진짜 요리 시간!!!

호이안 쿠킹 클레스~ 일하면서 한번도 듣도보도 못해서 정말 더욱 기대!!

저희 아이는평소에 제가 볶음밥 할때 

야채 다듬는 기계(?)를 일부로 아이한테 퉁퉁퉁! 해달라고 할때 정말 좋아하거든요~

근데 온전히 아이가 할 수 있는거라서,

아이가 진짜 즐겁게 할것 같았어요.

 

 

 

 

 

 

 

꼬마애기는 플라스틱 칼을 주신답니당~

아이가 온다는 소식에 플라스틱 칼을 제공해 주셨어요 ㅎㅎ

 

 

 

 

 

 

요렇게 당근을 탁탁탁 고사리 손으로 정말 열심히 요리 ㅋㅋㅋ

무슨 배트남 전통 요리중 저도 먹어보지 못한

국..인데요. 파인애플이 들어가서, 맛이 없던 국..ㅎㅎ;

 

 

 

 

 

 재료들을 다 다듬었어요 ㅎㅎ

새우와 고기도 들어가고~ 매추리알도 들어가고 다 맛있는데

토마토와 파인애플의 향이 강해서

먹기어려웠던 그런 맛을 가진 국? 탕?을 만들었어요.

 

분짜라고 하는데, 내가 아는 분짜가 아님 ㅠ_ㅠㅋㅋㅋ

갈비맛은 전혀 안났어요. 다른 종류인가 ㅎㅎ 

 

 

 

 

요렇게 쉽게 만드는과정들을 

선생님이 하나씩 다 알려주시는데, 영어로 쉽게쉽게 알려주신답니당

저희도 정말 다 알아듣는 쉬운 영어로!ㅎㅎ 

 

 

 

 

재료들은 정말 다 맛있고 싱싱한 재료들을 쓰더라구요~

식자제가 풍부한 나라답게 정말 싱싱!!

 

 

 

 

 

이건 저와 아이가 정말~ 맛있게 먹은 반세오!!

반세오 가루를 주시고,

1:2 가루:물 비율로 물을 넣고 쉐킷쉐킷!!

 

선생님이 정말 쉐킷쉐킷이라고 설명해주신답니당 ㅋㅋㅋㅋ헤헤~

 

 

 

 

 

만들면서도 향이 좋아서 정말 빨리 먹고싶던 반세오였어요.

튀김류를 좋아하고 새우를 좋아하는 아이라서,

반세오를 만들때 정말 더욱 기다리고, 기대하더라구요 ㅎㅎ

 

 

 

 

 

 

반세오 먹는 방법!!!

망고 슬라이스까지 넣어서 먹으니까 대박 꿀맛이었어요 ㅋㅋ

정말 망고까지 넣은건 처음인데 대박! 

 

 

 

 

 

분짜..ㅠ_ㅠ 슬픈 분짜 정말 독특.ㅋㅋ 

알수없던 맛의 쌀국수 ㅋㅋㅋㅋㅋ

고기와 새우가 아까워서 골라먹었어요  으헤헤헤~~~

 

반세오를 찍어먹는 소스와 망고 슬라이스~ 

각종 채소들의 모습이랍니당

 

 

 

 

 

 

선생님이 준비해주신 분짜 다른 재료들과 함께 

살짝 맛만 보았어요 ㅎㅎ 아주 맛있게 많이 먹지는 못할 그런맛..ㅎㅎ

 

 

 

 

 

 

 

제가 정말 사랑하는 모닝글로리 ㅠ_ㅠ

너무 맛있어요~~ 아 모닝글로리 보니까 또 먹고싶네요~~~진짜~

 

 

 

 

 

 

요건 저와 아이가 같이만들었던 짜조~

정말 맛있었어요 ㅎㅎ 안에 고기들과 각종 채소들을 넣고,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튀긴 요리! 

 

여기서 먹는 점심 요리는 짜조, 요상만맛의 분짜, 반세오가 전부라서

아이가 먹기에는 조금 양이 부족하고, 먹기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밥을 부탁드렸더니, 밥을 주셔서 저희 아이는 제가 챙겨간 김이랑

반세오와 함께 점심을 해결하였구요~

 

음식만드는 과정이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려요

5살 아이가 집중하기에는 조금 긴시간인듯 했어요 ㅎㅎ

근데 가족단위로 가신다면, 한명이 아이 케어하면서 

주변 돌면서 구경시켜주고, 또 해먹도 있었거든요~

해먹도 태워주고 한다면 정말 재미난 쿠킹클레스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 아이는 요리 만드는 시간동안에 살짝 배가 고파져서,

제가 우유도 챙겨주고 했었거든요 ㅎㅎㅎ

근데 아이랑 함께하기에 완전 무리는 아니였답니다!

남편이랑 간다면 조금 덜 더운날 다시 도전해보고싶은

그런정도이구요 ㅎㅎ 단둘이라면 안갈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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