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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머큐리 이야기

“안녕? 로봇친구” 재활용품으로 로봇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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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6살이 된 후 책을 정말 자주 읽어요.

사실 책을 자주 읽는 이유 중 하나는

티비를 보기 위해서나 게임을 하기 위해서가 더 크지만요!

낄낄~~

 

 

 

 

 

저희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겨자씨 과학동화의

"안녕? 로봇 친구" 입니다.

로봇 친구에서는 우리 실생활에 많이 사용 되고 있고, 

사고로 다리를 다쳤거나 아픈 사람들이 

로봇 다리나 로봇 팔을 사용 하는 내용도 담겨있어요.

실제 영상들을 찾아서 보여주기로 하고, 정말 흥미롭게 읽고 있는 책인데요~

 

뒷부분에 보면 신나는 겨자씨라고해서,

만들기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거기에 재활용품을 사용해서 로봇을 만드는게 나온답니다.

책 읽을 때 마다 저 로봇 만들자고 하여서,

아이랑 쉬는 주말에 함께 만들기로 했어용!

 

 

 

 

 

 

 

아이랑 함께 모은 재활용품들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요거트를 먹고 씻어 둔 요거트 통 3개와 

휴지심 4개를 준비했어요!

그리고 로보트 몸으로 쓰일 빈 상자 하나를 준비했습니당.

 

 

 

 

집에 색종이를 찾다보니 붙이는 색종이가 있더라고요~

예전에 아이가 골라서 샀었는데, 

알고보니 붙이는 색종이라서 쓰지 못하고 두었었는데,

재활용품으로 로봇 만들기를 할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답니당!

 

 

 

 

 

 

먼저 로보트 발로 쓰일 요거트통을 빨간 색종이로 감싸주었어요.

로보트 모양은 겨자씨 과학동화에서 나오는

모양 그대로해서 만들었습니당.

 

 

 

 

 

휴지심은 붙이기 쉽도록 가위로 홈을 내주었어요.

가위질은 아이가 하기로 했고 

아이가 자르기 쉽도록 미리 팬으로 그어두었어용.

 

 

 

 

 

 

 

몸통도 붙이는 색종이로 감쌌습니다.

그리고 로보트처럼 보이도록 가운데 은색 색종이로 잘라서 붙여주었어요.

은색 색종이는 아들이 직접 잘랐습니당.

동그라미 모양이 자르기 어렵다고 하여 그려주었더니, 

쉽게 자르더라고요!

 

 

 

 

다리로 쓰일 휴지심은 몸통과 발로 쓰일 요거트 통에 

붙여야 하기때문에 양쪽 모두 잘라서 준비해두었어요.

 

휴지심 부분도 색종이를 붙일까 하다가, 

이번에는 색다르게 색칠을 하기로 했습니당~

엄청 집중한 모습 보이시죠! ㅎㅎ 

 

 

 

 

얼굴은 금색 색종이가 멋있다고 하여서 

금색 색종이로 요거트 통에 붙여서 만들었어요.

 

 

 

 

 

저희 둘이 만든 로보트 ㅋㅋㅋ 정말 만족스러워하네요!

별거 아니지만 재활용품으로 만든 로보트 정말 좋아했어요.

그리고 아빠의 손을 거쳐서 더 멋진

장식품들을 만들었어용!!

 

 

 

 

 

집에 있는 오뎅꼬치 만드는 꼬치를 호일로 감싸서 검을 만들고~

종이를 가지고 만든 방패와 

배트맨 망토까지.ㅋㅋㅋ 저희 아들이 정말 좋아해용

재활용품으로 만들어서 일반 로보트보다는 

약하지만, 재활용품으로도 이런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아이와 함께 배웠어용!

 

요즘 코로나가 다시 심해져서 집에있을때

재활용품으로 아이들과 재미난 작품 하나 만들어보세용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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