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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남산 케이블카 가격, 꽃 보며 봄 느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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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아이랑 같이 남산 케이블카를 타러 다녀왔어요.

벚꽃 끝물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작성하는 포스팅 ㄷ ㄷ

2주전쯤 다녀왔는데 그때는 아직 벚꽃이 남아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아마 다 떨어졌을 것 같네요~

남산에는 예쁘게 꽃이 가득해서

아이랑 같이 산책하기 좋거든요.

점심시간에 일찍 하원해서 같이 남산으로 향했어요.

남산도서관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가기로 결정~~

올라가는 길 입구에 이렇게 예쁜 꽃들이 가득해요.

떨어져있는 벚꽃잎을 모아서 이렇게

흩날려보기도 하고,

올라가는 길이 꽤나 긴데 저희 아이가

지루하지 않았던건 자연과 함께라서 였던것 같아요.

 

자연을 느끼고, 만져보고~

나무에서 떨어지는 벚꽃잎 하나씩 잡아보고

정말 재미나게 올라갔어요.

 

 

날이 점점 더워서 저희 아들은 반팔만 입고

올라가기도 했답니다.

벚꽃 끝물이라서 희끗희끗하지요~

와 올라가는 길이 정말 높았어요.

생각보다 엄청 많이 걸어야 하더라고요.

7살 저희 아들이 용케 올라간게 대견스러울 정도 히히

사실 저도 좀 다리가 아프더라고요~

자~ 드디어 도착! 아이랑 전망대 꼭대기까지는

올라가지 않고, 야외에서만 구경하기로 햇어요.

 

남산은 언제가도 예쁜데요~

정말 날씨 좋은날 가야지 기분좋게 볼 수 있는것 같아요.

이날은 미세먼지도 없어서 진짜

멀리까지 다 보이던 날이예요.

 

막 뛰어놀다가 벤치에 지쳐서 누워있고...

날씨를 정말 한껏 느끼다가 왔어요.

좀 더 따뜻해지면 아이랑 또가고 싶네요.

 

올라갈때 걸어가느라 너무 힘들었으니까

내려갈때는 케이블카를 타기로 했어요.

케이블카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ㄷ ㄷ

깜짝 놀랬지만, 그래도 왔으니 케이블카

한번은 타야지 꿀잼이지용

 

케이블카 위에서 구경하는 남산도 너무 예쁘네요~

생각보다 남산에 사람이 아주 많지 않아서

구경하기 정말 좋았네요.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니 도서관 반대편이라

한참 가야해서 버스를 타고

아주 남산 근처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봄맞이 남산 구경하러 가보세용.

날씨도 좋고 나무도 너무 푸릇푸릇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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