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염색놀이, 간단하고 좋아요!

코로나 집콕놀이로 지난번에 했던 쌀놀이를 소개할게요~

쌀은 집에있던 현미쌀로 했는데,

현미는 3년이상이 지나고나면, 기름쩐내가 나서 못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현미쌀을 사용해서 

코로나 집콕놀이 쌀놀이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당.

 

 

 

 

 

먼저 현미쌀을 여러개의 봉지로 나누었어요~

물감이 총 8가지 색이여서 8봉지로 나누었습니당!!

 

그리고 물감을 조금씩 넣어서 쉐킷쉐킷~ 쌀을 마구마구 흔들었습니당

쌀이 염색되어가는 과정이 정말 신기하고요!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찰찰~ 거리는 소리까지 한몫한답니다!

 

 

 

 

 

쌀염색은 처음해보는데 이렇게 염색이 생각보다 잘되더라구요.

생각보다 색이 잘 나와서 아이도 저도 너무 신났어요!

 

 

 

 

 

 

 

엄청 좋아하지용ㅋㅋ

그리고 비닐에서 저렇게 하니까 손에 전혀 묻을일도 없구요~

 

 

 

형형색색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저도 쌀 색이 염색이 잘 될까, 반신반의 하면서 했는데 너무 잘되더라구요!!

 

 

 

 

 

 

 

이렇게 쉐킷쉐킷해서 색염색을 한 쌀은 

종이에 잘 펴서 하루정도 말려주어야해요~

그래야지 쌀이 잘 염색되고, 손에 물감이 묻을일이 없어진답니당!!

 

 

 

 

 

 

다음 날 보니 쌀이 예쁘게 잘 염색되었더라구요.

 

아이에게 주기전에 제가 먼저 만져보았어요.

손에 물감이 묻지않나 만져보니 아주 잘 염색되었더라구요~

꼭 흰쌀이 아니라 현미쌀로 해도 염색은 잘 된답니당!!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쌀이 잘 염색되었는지부터

확인하는 우리 아기 ㅋㅋㅋㅋ 아휴~

이렇게 염색된 쌀은 어릴때 놀던 색모래놀이처럼 

그림 작품을 만들어서 하기로 했어요.

 

 

 

 

 

아이가 원하는 그림을 그린 후에 

딱풀과 목공풀로 붙였어요~

목공풀은 스케치북에 짤때 조금 힘들어서 제가 도와주었습니당.

별거 아니지만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쌀이라서 생각보다 무거운지 색모래처럼 아주 잘 붙지는 않아요.

 

 

 

 

간단하지만 너무 재미있지 않나용!!!

아이랑 집에서 코로나 집콕놀이 찾으신다면 쌀놀이 추천할게요

먹는 쌀로하면 많이 아깝잖아요!!

인터넷에 찾다보면 중국쌀도 팔아요~

중국쌀이 싸고, 그냥 놀이하기에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쌀놀이하고 나서 찰흙이랑 다 섞고,,...ㅋㅋㅋㅋ

정말 난리를 핑면서 놀았습니다??ㅋㅋㅋㅋㅋ

정말 좋아허다루굥.. 이렇게 엄마에게 약 2시간동안 자유시간을 주는 쌀놀이..

코로나 집콕놀이로 쌀놀이 해보세용~ 너무 재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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