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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라별 일상

올챙이 키우기 데려온지 일주일째!! 돌위에 올라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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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올챙이 키우기 일주일째인데요.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앞다리가 나왔던 올챙이가

돌 위에 개구리처럼 올라가있더라고요!!

정말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작은 개구리라서 그런지 너무 귀엽기도 하고요ㅠ.ㅠ

그런데 이렇게 개구리 모습이 되니

저희가 헤어질때가 된것 같아요 흑흑

 

그리고 하룻밤사이에 꼬리가 완전 많이 짧아진 기분!

완전 애기 개구리 너무 신기해요.

이렇게 가까이서 본건 처음인데,

작아도 개구리처럼 막 올라가려고하고,

개구리 수영도 하더라고요!

물이 너무 지저분해보이지만..

물에 있는것은 물고기 후레이크 밥입니당.

 

 

 

 

개구리가 된 올챙이가

헤엄치는 모습인데요.

올챙이 일때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움직이지만, 앞다리가 나온뒤에는

개구리로 헤엄치는 것을 익혀서

개구리 수영을 시작하더라고요!

으헝 너무 신기해요!!

집에서 아이랑 올챙이 키우기 해보세용.

아근데 생각보다 생명을 키우는게 쉽지는

않구나 느꼈었는데요.

 

그 이유는!! 자꾸 배를 뒤집고 있는 올챙이 한마리ㅠㅠ

뒷다리도 나왔는데 계속 저상태로 있으니

죽진 않을까 너무 불안하더라고요.

자꾸 배를 뒤집고 있어서 죽은건가... 했는데

저렇게 있다가 헤엄치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보니까 산소가 부족하면 그렇대요.

산소가 부족하면 죽을 수도 있다고해서,

그럴때는 스포이드로 공기를

넣어주면 된다고하는데, 스포이드는

작은 스포이드밖에 안보이더라고요.

그래도 열심히 스포이드로 공기주입을 해주었더니,

배를 뒤집지 않고 잘 있네용!!

흑흑 작은 개구리가 나오면서

작은 개구리와 올챙이는 모두 방생을 해주었어용.

다시 만날때 까지 잘살아 애들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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