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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머큐리 이야기

휴지아트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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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매일 아침에 그날 그날 할 놀이에 대해서

문자로 알려주세요.

지난주에 휴지를 활용한 놀이를 하는날이었는데,

얼마전에 인스타 채아맘 피드에서 본 

키친타올로 하는 휴지아트가 생각나더라고요.

 

 

 

 

 

키친타올과 목공풀만 있으면 준비끝!

간단하게 밑그림을 그려두고, 재료를 준비해서 시작했습니당!

 

 

 

 

키친타올을 대각선으로 얇게 말아서, 

끝부분을 목공풀로 붙이고, 

위 사진처럼 돌돌 말아서 붙이면된답니다.

저는 집에있는 캔버스 판을 활용했는데, 상자 박스에 해도 되더라고요~~

상자 박스에 하면 좀 젖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채아맘 피드에서는

상자 박스에 하는 것도 나와있으니, 

인스타에 채아맘 피드 참고해서 해보세용!

 

 

 

 

생각보다 노가다.. 라더라고요!?ㅋㅋㅋ

저것만 하는데 장작 2시간 가까이 걸렸어요 헥헥.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밑에 있는 집 부분은 생략하고,

위에 휴지로 표현되는 붓 터치 부분만 표현해보았어요.

뿌-듯!

남편이 또 이밤에 뭘 그렇게 준비하냐며..

 

 

 

 

이렇개만 보면 잘 모르시겠지만, 

자세~히 잘 보면 비슷하답니다. 허허 

 

 

 

 

집에있는 이케아 물감을 꺼내서 색칠하기도 하고,

스포이드로 물과 섞인 물감을 

쭈욱 짜서 표현을 하기도 할거예요.

다양한 기법을 해보면서 재미난 휴지아트를 해보려고해요.

 

 

 

 

사지처럼 밤하늘을 해볼래? 라고 하니

자기가 좋아하는 색인 주황색을 먼저 해보고 싶다고하여

스포이드로 주황색부터 색칠해보았습니당~

 

키친타올이라서 정말 흡수가 잘 되고, 

물이 많아야지 더욱 예쁜 그림이 나온답니다.

 

 

 

 

그림을 관찰해 가면서 꽤 비슷한

느낌으로 색칠하더라고요.

저도 같이 색칠해보았는데, 물이 많아서 표현이 잘 되어서

저는 물감에 물을 많이 묻혀서, 쓰기 편하게 만들어주었어요.

 

 

 

 

 

 

좋아하는 색을 여러가지 섞어서 하니 좋아하더라고요.

 

처음해본 작품인데, 생각보다 색감이 너무너무 예쁘게 나와서 

정말 저도 준비한 시간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뿌듯하였어요 허허~

그리고 아이가 정말 좋아해요.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원작보다

훨씬 밝은 빛의 그림이 표현되었어요.

 

키친타올이 생각보다 두껍게말려있기때문에, 물감도 많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말리는 시간도 충분해야한답니다.

 

 

 

 

 

다 젖어있어서 그림이 매우 무거워요.

그림을 완전히 말릴때까지 약 이틀정도 그냥 말렸어요 ㅎㅎ

 

 

 

 

 

 

넘예쁘쥬!! 진짜 완성작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이렇게 아이랑 만들어서 저는 액자로 해두려고

캔버스에 해두었답니당.

 

 

 

 

마무리로 또 집에있던 네일아트 재료

반짝이를 솔솔솔 뿌렸답니다~ 그냥 두면 후두둑 떨어질 수 있어서,

집에있는 칠칠이(스프레이 접착제)를 샤샥 뿌려두었습니당.

완전히 말린 그림은 저희 집 벽에 액자처럼 걸려있어용~

히히 그 옆을 지날때마다 둘다 이 그림이 누구 그림인지,

어떤 화가인지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답니당.

휴지아트로 예쁜 작품 만들어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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