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집콕 하면서
예전에 만들었던 휴대폰 케이스를 만들기로 했어요.
휴대폰 케이스는 예전에 슬라임 카페에서도
두번정도 해본적이 있어서 집에서도 시도하였어요.
알마전에 아이와 함께 집앞 슬라임 카페를 갔었는데요.
사실 슬라임을 절~~대 안하고 안가고, 안주는 엄마인데,
집콕하면서 아주 한번만 가자고~가자고~ 해서 딱 한번 갔는데
세상에? 가는날이 폐업날이라네요 ㅎㅎ..
그래서 그날 쓰다 남은 크림본드 버리신다고 정리하는거
몇개 얻어왔거든요. 휴대폰케이스 만들기에 사용할
파츠들은 전에 휴대폰케이스 만들때 사용했던 파츠를 떼어서 준비했어요.
만들기 전에 해야하는 것은! 파츠를 올리기전에
미리 올려보면서 위치를 잡아보았어요.
본드위에 올리면 끝~ 이거든요 허허
대략 아이와 함께 올려보면서 위치를 잡았습니다.
여기 있는 파츠들도 다 아이가 골랐던 파츠라서
다시 보아도 좋은지 오~~ 이거 좋다 좋다! 하면서 좋아하더라고요.
본드에는 깍지까지 껴서 준비했어용!
깍지는 없어도 되지만 끼워서 사용하면
훨씬 예쁜 모양으로 본드가 나온답니다.
쭈우욱 전체적으로 본드를 도포한 후에 파츠들을 올렸어요.
토토로가 굉장히 큰데, 저걸 저 쪽에 부착해두면
세워서 뭐 볼때 진짜 편하더라고요~
거울과 토토로만 제가 올리고,
나머지는 아이 손에 맡겨보았어요.
초 집중해서 만드는중이랍니당.
초록색 크림본드는 때가 훨씬 덜 타서 좋아용!
여러개 예쁜 파츠들을 올리는중 ㅋㅋ 자기가 좋아하는거
골라가면서 해서 그런지 더욱 신나보여요.
생각보다 휴대폰케이스 만들기는 일찍 끝나는 놀잇감이지만,
그래도 집콕 놀이중 하나로 재미나더라고요~
남은 본드와 파츠로 다음에는 손거울도 예쁘게
꾸며보려고 준비해두었어요 히히
요렇게 그냥 마구잡이로 올려두어도 정말 예쁘지 않나요!
완전 저는 제마음에 쏘옥이예요~
아이가 만들어준 휴대폰케이스라서 그런지 더욱 소중!!
본드는 이틀이 지나야지 완전 바짝 말라요.
슬라임카페 같은데서는 구워서?주어서 시간을 좀 단축시켜주는데,
집에서는 그런게 없으니 그냥 안보이는 곳에 두고~ 바짝 말리기!
마무리로 동글동글한 빨색 파츠들도 몇개 올렸어요~
거울이 작게 있어서 식당에서 뭐 먹고 이~~ 하고 확인하기도 편하고,
다들 넘 예쁘다고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고 좋아요 히히
집콕놀이로 아이들과 휴대폰케이스 만들기 해보세용
정말 간단하고, 쉽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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