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개해수욕장, 갯벌, 짚라인 꿀잼! 해상탐방로는 닫힘 ㅠㅠ

아이와 함께 저녁에 자기전에 항상 책을 읽는데요.

갯벌에 관한 책을 읽은 뒤에

다음날 바로 근처 갯벌을 찾아서 고고슝~ 했어요.

 

 

 

 

 

서울에서 가까운 갯벌이 열리는 

하나개해수욕장인데요.

인천공항 근처에 있고, 무의도에 있는 해수욕장이예요.

무의도는 원래 배를 타고 들어갔었는데

이제는 연결 다리가 생겨서 차를 타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답니다.

 

 

 

 

 

주차장 자리가 많았어요!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촬영한곳이더라고요.

주차장이 넓지는 않은데

코로나로 사람이 없어서 주차장 자리가 많은 것 같아요.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는 길이 엄청 예쁜데요.

바다 위에 길을 걷는 것이 너무 예쁜 사진을 보고 

찾아간건데 ㅠ.ㅠ 지금은 탐방로가 코로나로

완전 닫혀있어용 헝헝.

 

 

 

 

 

 

갯벌에서 놀생각으로 간것이라서, 

나름대로 삽이며 흙놀이 장난감을 잔뜩 챙겼어요.

근데 해보니까, 갯벌은 쇠로 만들어진 진짜 장비가 

있어야지 잘 파지고요~ 플라스틱으로 된 장난감은

정말 아니고나.. 힘들구나 하는것을 알았어요 호호..

 

 

 

 

드넓은 바다!

해수욕장과 해변가는 코로나로 돗자리나 텐트설치가 절대 불가이고요~

근데 의자는 가지고와서 앉아계신 분들이 있었어요.

아그리고 돗자리 금지라는데 돗자리 깔고 

식사 하시는 가족도 보았습니다ㅠ.ㅠ..왜죠.

 

아 그리고 정말 모든 수돗가 화장실은 물이 안나와요.

모든 정말 모든 화장실에 물이 안나와요!!!

볼일보고 손도 못씻고, 흙만져도 그냥 있어야돼요.

생수 넉넉하게 챙겨가서 씻어야돼요.

 

 

 

모래사장을 지나서 좀 더 안쪽으로 가면

이렇게 갯벌이 펼쳐지더라고요.

근데 정말 갯벌위에 작은 소라, 바다 고동 같은 것도 보이고,

완전 작은 투명 물고기, 작은 아기 꽃게도 많았어요.

근데 제가 원하는 조개는 안보여서 너무 아쉬웠어요.

 

 

 

 

 

 

끈적끈적~ 갯벌이 너무 재미있어요.

아이와 저는 장화를 신고 갔더니 

정말 완전~ 더 재미나게 갯벌을 즐길 수 있었어요.

 

 

 

 

 

저 멀리 있는 아주머니 저 맞아요...^^..

한껏 흙놀이 장난감 가지고 와서 

완전 재미나게 모래놀이하는 우리 아가.

 

 

 

 

갯벌에는 물이 정말 금방 차올라요.

순식간에 물이 들어오더라고요~~

저 허접한 장비들로 땅을 오지게 파보았지만, 별 수확은 없고

갑작스럽게 바닷물이 밀려들어와서, 빠르게 나왔습니당ㅋㅋㅋ 

 

 

 

 

 

나오다보니 짚라인이 있더라고요~

방송으로도 짚라인 홍보 방송이 많이 나왔는데,

아이와 함께 동반 탑승이 된다고 하셔서 

아이랑 둘이 타보기로 했어요!!

 

작년에 갔었는데 지금 2021년 6월에는 이 짚라인이 

코로나로 운영중단하고 있다고해요ㅠㅠ

 

 

 

용감한 우리아들!! 엄마처럼 스릴을 즐기는구나~

사실 겁이 좀 있는 아이인데, 

그래도 저랑 함께하면 용기내서 재미나게 하고

어느순간 즐기더라고요!! 이번에는 짚라인 도~~전~

 

 

 

생각보다 아주 높지는 않고, 바닥이 보여서

저도 짚라인 두번째이지만 할만했어용!!
그리고 정말 아이랑 함께타니 더욱 스릴만점~

저희 아이가 타는것을 보고 어떤 여자아이도 타보고싶다고 하더라고요.

 

 

 

 

점심은 편의점이 있어서 그곳에서 컵라면~

그리고 제가 싸간 주먹밥과 함께 해결했는데,

와우 컵라면서 주먹밥 조합이 정말 꿀맛이더라고요.

 

 

 

 

 

근처 식당도 많고, 카페도 있어요.

저는 최근에 2차로 코로나 터진뒤로는 진짜 식당을 아예 안갔거든용

그래서 밖에서 식당을 안가려고 싸간건데,

컵라면과 먹으니 최고 ㅠ.ㅠ!!!!

 

 

 

 

 

 

 

저희 남편이 좋아하는 해상관광탐방로로 출발~

저희가 사실 갯벌도 갯벌인데, 이거때문에 간거거든요.

저희 남편 이걸로 꼬셔서 간건데ㅠ.ㅠ 

 

 

 

 

왼쪽 사진보이시나요~ 엄청나게 멋지죠!

 

 

 

 

해상탐방로 걸어가는길에 화장실이 있어요.

 

 

 

 

 

가는길에 보니까 영상단지라고 해서 

영화나 드라마 촬영했던 곳이라고 많이 사진이 있더라고요.

 

 

 

 

 

이길을 올라갈때까지 해상탐방로가 코로나로 닫힌줄 몰랐어요^^..

초ㅑ하하.. 

 

 

 

 

영화촬영장이라는데, 안에는 들어갈 수 없어요.

코로나로 문을 닫아두었어요.

 

 

 

 

여전히 걸어가는 중이랍니당!!

 

 

 

 

해상탐방로 출입금지 안내 ㅠ.ㅠ 

너무 아쉽더라고요. 코로나가 좀 완화된다면, 

다음번에 다시한번 가기로 했어요.

 

 

 

 

 

저 멀리 보이는 해상탐방로, 

옆에 바닷길로 내려가서 돌을 타고가면 저 멀리 

해상탐방로 길이 보여요 ㅎㅎ 아쉬운 마음뿐!!

하나개해수욕장 정말 너무너무 재미나네요~~

서울근교로 가기도 좋고, 아이와 다음번에 또 가봐야겠어요.